▲어린이날과 개관 44주년을 맞아 서울 어린이도서관이 5월1일~7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날 주간인 5월 첫째 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시교육청 산하 어린이도서관(어린이도서관)은 24일 어린이날과 개관 44주년을 맞아 5월 1~7일 42개 온·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놀이마당 △문화마당 △배움마당 △체험마당 △정보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놀이마당에서는 로드기차, 회전그네, 키즈라이더, 초대형 바운스, 에어 스포츠(농구, 축구, 사격) 버블 체험 등에 참여해볼 수 있다.
배움마당에는 그림책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박규빈 작가와 함께 읽는 '왜 띄어 써야 해?'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문화마당에서는 마술공연인 '책 읽어주는 미술관', 디지털 명화 전시 '그날의 빛 인상주의, 빈센트 반 고흐'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주차는 금지된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서관에서 책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