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어린 학생들에게 KT AI 코디니를 이용해 코딩과 하드웨어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KT)
KT가 AI 인재 양성을 위해 AI 코딩 교육에 나섰다.
KT는 와이즈교육과 전국 초중고 학생의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KT AI IoT 키트’를 활용한 코딩과 하드웨어 융합 교육 △AI코디니를 활용한 AI 모델링 및 데이터 과학 교육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와 ‘KT AI IoT 키트’의 각급 학교 보급 등 AI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KT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코딩 방식 대신 블록 형태로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든 AI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생, 중학생 등 코딩 입문자들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KT AI IoT 키트’는 AI 하우스, AI 팩토리, AI 비서,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을 직접 제작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조립형 도구 모음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개발한 AI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와이즈교육과 각급 학교 커리큘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KT는 AI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AI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다”라며 “KT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AI 코디니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