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세계1위 3D프린팅 기업과 플래티넘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3-04-25 13:29수정 2023-04-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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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높은 수준의 3D프린팅 서비스 제공할 것”

▲TPC메카트로닉스CI

올 1분기 세계 최초 드롭렛(Droplet) 방식 활용 바이오 3D프린터를 출시해 판매에 돌입한 TPC메카트로닉스(이하 TPC)가 글로벌 세계 1위 스트라타시스와 리셀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5일 TPC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 본사(단해 창도클러스터)에서 글로벌 1위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와 리셀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사간 조인식을 진행했다.

TPC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스트라타시스의 전체 라인업을 국내 고객에게 공급한다”며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프린터에 대한 기술 지원 및 한층 더 높은 수준의 CS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PC는 2013년도부터 3D프린팅 사업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직접 개발, 제조하는 한편 스트라타시스 등 국내외 3D프린팅 회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3D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

TPC는 본사 공장내에 별도의 ‘TPC 3D 적층제조센터’를 설치하고 다수의 FDM, POLYJET, P3(DLP) 방식의 다양한 3D프린터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각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그&픽스처 및 최종 사용 파트 제작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3D스캐닝, CAD디자인 및 3D프린팅 소프트웨어 등  3D프린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TPC메카트로닉스는 올해 1분기에 세계 최초로 드롭렛방식을 활용, 저점도 생체물질을 출력할 수 있는 바이오 3D프린터인 ‘U-FAB Activo’를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3D프린터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등을 활용한 3D프린터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진일보한 형태의 3D프린터로 콜라겐 등 생체물질을 소재로해 인공 피부등의 생체조직을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라며 “올해부터 의료ㆍ바이오 분야에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1분기부터 양산, 판매를 시작한 ‘U-FAB Activo’의 경우 국내 유수의 의과대학 및 동물용 의약품개발 전문회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U-FAB Activo는 △저점도 바이오 물질 3차원 적층 △각 층별 독립된 3D 모델링 △다양한 바이오잉크 사용 △광경화를 위한 UV-LED 셔터 △세포 프린팅 및 균질화 과정 솔루션 제공 △자동화된 노즐엔드 정렬시스템 및 빌드플레이트 레벨링 △노즐 클린 시스템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TPC 관계자는 “다양한 의료ㆍ바이오 분야에 응용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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