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빗켐)
새빗켐과 비츠로셀이 리튬을 포함한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에 나선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 새빗켐은 리튬 1차전지 생산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과 ‘재활용 탄산리튬을 이용한 배터리용 염화리튬 제조 연구개발을 위한 배터리 소재 사업 협력’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새빗켐이 재활용 탄산리튬을 포함한 재활용 가능 소재 제공 △비츠로셀은 폐배터리 재활용 개술개발을 위한 원재료 확보 및 제공을 책임진다 는 것이 주요 골자다.
더불어 양사는 재활용 탄산리튬을 이용한 배터리용 염화리튬 제조 및 연구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새빗켐과 업무협약을 맺은 비츠로셀은 리튬 1차전지 부문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리륨 이차전지 및 차세대 리튬황전지와 전고체전지 소재사업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비츠로셀과의 One Company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 체결로 리튬 원재료 수급을 다각화하고 안정적인 매입처를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양사의 기술력 및 혁신 역량을 증진시키는 등 지속적인 유대 강화와 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빗켐은 최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제품 다각화의 일환으로 제품 단계의 회수율이 85%에 달하는 탄산리튬 추출 공정을 개발 완료 후 양산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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