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서 운영…티티체리 캐릭터도 활용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헬로카봇' 패키지. (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 )
서울드래곤시티가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기 캐릭터 헬로카봇과 티티체리를 활용한 키즈 테마룸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 공략에 나선다.
26일 서울드래곤시트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헬로카봇&티티체리 패키지를 운영한다.
헬로카봇은 2013년 등장 이후 남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변신로봇 캐릭터다. 방 탈출 게임을 수행하는 콘셉트의 TV애니메이션 티티체리 역시 KBS 2TV에 이어 넷플릭스 키즈 시리즈로 방영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두 캐릭터를 활용해 호텔 곳곳에 어린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요소를 배치했다. 키즈 테마룸 전용 엘리베이터를 헬로카봇과 티티체리로 장식하고 객실에는 캐릭터 베드러너와 베개 커버, 가랜드를 세팅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어린이용 미니 텐트를 제공해 객실 내에 별도의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키즈 테마룸에서 보낸 즐거운 하루를 회상할 수 있는 캐릭터 어메니티도 준비돼 있다. 헬로카봇 어메니티는 판퍼즐, 스티커북, 완구다. 티티체리 어메니티는 봉제인형, 스티커북, 담요로 구성됐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부모를 위해서는 크리스피 치킨과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된 ‘메가 치맥 박스’를 마련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서울 특급호텔 최초로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