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 제공해 기존보다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를 지원한다. (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보다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5G 중간요금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망을 이용하는 U+알뜰폰 사업자에 해당 요금제를 도매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U+알뜰폰 사업자들이 4만~6만 원대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
신규 요금제는 △인스코비(프리티) △에넥스텔레콤(A모바일) △마블스튜디오(마블링) △코드모바일 △CK커뮤스트리(슈가모바일) △큰사람커넥트(이야기모바일) △와이엘랜드(여유텔레콤) △유니컴즈 등 중소 알뜰폰과 △미디어로그(U+유모바일) △LG헬로비전(헬로모바일) 등 LG유플러스의 자회사를 비롯한 10개사가 출시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이번 요금제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을 늘려 당사 서비스는 물론 U+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5G 서비스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U+알뜰폰의 브랜드와 만족도를 상승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