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부진 이어지는 중
▲르노코리아자동차 '더 뉴 QM6' (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가 지난달 내수 1801대, 수출 7779대 등 총 958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52.8% 줄어든 판매 실적이다.
르노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어든 1801대를 판매했다. QM6가 994대로 내수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XM3는 612대로 뒤를 이었다. 중형 세단 SM6는 195대 판매에 그쳤다.
수출은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56.8% 줄어든 7779대를 판매했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테크 하이브리드’ 2037대를 포함 558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177대가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