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10일까지 햇마늘 사전예약 진행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10일까지 2023년산 햇마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 상품인 햇마늘은 전남 고흥과 경남 창녕에서 구매했다. 다른 마늘과 달리 알이 단단하고 맵지 않아 장아찌용으로 적합하다. 상품의 가격은 1만390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00원 할인된다.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 또는 롯데슈퍼 계산대에서 사전 예약을 받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 점포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최상의 품질을 지닌 햇마늘을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들은 우수한 마늘을 찾고자 한 달여간 산지를 직접 돌며 상품의 품질을 검사했고 검증된 품질의 고흥과 창녕산 햇마늘을 찾았다.
이후 롯데마트와 슈퍼MD들은 해당 햇마늘을 공동으로 구매 계약해 재배면적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전년대비 20% 늘린 약 1000여 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햇마늘 대량 구매를 통해 상품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햇마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김장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고추와 절임배추를 사전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윤희 롯데마트 슈퍼농산팀 MD는 “이번 사전예약으로 준비한 햇마늘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공동으로 계약을 진행해 대량으로 구매함으로써 시세 대비 저렴하게 상품을 준비했다”며 “햇마늘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즌 채소를 준비해 사전예약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