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출처=엑소 공식SNS)
엑소 카이가 무료 팬미팅을 통해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난다.
4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을 통해 “9일 저녁 7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와 엑소엘(팬덤명)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대관처가 협소한 공간이라 공식 유료 팬클럽(엑소-엘 에이스3, 에이스2) 회원만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엑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이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이니, 부족함이 많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인 3일 SM은 카이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완전체로 컴백을 준비 중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카이의 갑작스러운 입대는 최근 병무청 규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카이는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이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날 오후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쉽다. 준비한 게 많았는데 보여주지 못해서 그게 가장 아쉽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