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중흥그룹)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경기 안양시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219가구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수주도급액은 1226억 원이다.
올해 중흥토건은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해 상반기 총 세 건의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3월에는 ‘부원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과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을 각각 완료했다.
부원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168가구와 오피스텔 156실을 짓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699억 원 규모다. 또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지하 3층~지상 13층, 아파트 158가구를 짓는 사업이며, 수주도급액은 440억 원이다.
이에 중흥토건의 올해 상반기 수주 정비사업 규모는 총 925가구, 수주도급액은 2365억 원 수준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 인지도와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