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는 세계 최초로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한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 ‘브렌(BRENNE)’을 독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브렌’ 싱글몰트 위스키는 창업자 앨리슨 파르크의 가족이 운영하는 코냑 농장에서 뉴 프렌치 리무진 오크와 코냑 캐스크 숙성을 결합해 생산한 독특한 스타일의 오가닉 프렌치 싱글몰트 위스키다. EU 및 미국농무부(USADA)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랑스 맥아를 사용하며 저온상태에서 발효시킨 후 코냑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샤랑뜨 증류기에서 2회 증류해 일정 기간 숙성을 거쳤다.
이번 선보이는 ‘브렌’ 3종은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에스테이트(알코올 40%),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10년(알코올 48%), 브렌 브렌 프렌치 싱글 몰트 위스키 피노 데 샤랑뜨 피니쉬(알코올 40%)다. 이중 에스테이트는 2012년 출시된 첫 번째 브렌의 공식제품으로 평균 7년 정도 숙성된 원액을 사용한다. 과일 향과 캐러멜, 풍부한 크렘 브륄레, 열대과일과 시나몬 정향 등 따스한 향신료의 팔레트가 인상적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브렌은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즐기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출시한 국가”라며 “한국은 대중화되는 위스키 문화와 애호가의 증가로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들에게 점점 더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몰트 ‘브렌’은 주요백화점, 와인나라 직영점(홍대점, 일산점, 시청점, 경희궁점,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코엑스점), 와인나라 온라인 몰과 일반 주류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렌 에스트이트’와 ‘브렌 피노 데 샤랑뜨 피니쉬’가 각각 10만 원대, ‘브렌 10년’은 20만 원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