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GE의 풍력 터빈 수주 증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4.80%(3500원) 오른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GE의 풍력 사업 턴어라운드가 씨에스윈드에게 IRA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고하는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씨에스윈드의 미국 공장도 GE와 추가 계약 진행 중이고 다년간 물량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E는 1분기 풍력 터빈 수주 529대로 전년동기 대비 75% 급증했다”며 “지난 4분기에 이어 턴어라운드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GE가 씨에스윈드의 성장모멘텀 가늠자”라며 “GE 의 미국 풍력 시장 점유율은 50~60%로 절대적이고, IRA효과를 가장 크게 보기 때문에 향후 지배력은 더 커질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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