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점검기간 및 대상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15일부터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205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과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가시설(동바리·일체형 발판)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반은 전체 11개로, 842명 규모다. 국토부는 점검결과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 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광역지자체도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위험현장은 사전에 확인해 우기 건설사고 예방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