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324.8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7원 오른 1324.6원에 개장한 환율은 1322∼1326원 사이를 오갔다.
원ㆍ달러 환율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 9시반에 발표되는 미국 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관망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미국 4월 CPI가 전년 대비 5.0%,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의 5.0%와 5.6%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