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상필 강원 홍천 후동마을 이장.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0일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1사1촌 농촌결연마을인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모종 심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결연마을에 부족한 일손을 도울 뿐 아니라 농산물 수확기에 맞춰 옥수수를 구매해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거래소는 2008년 경기 연천군,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개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5년간 농촌 봉사활동과 마을시설지원, 농촌 특산품 구매 등 농촌지원에 힘써왔다. 2021년에는 강원 홍천군 후동마을과 경남 밀양시 조천마을을 추가로 체결해 지원해오기도 했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농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하며 이해를 넓히는 것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후동마을과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