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알스퀘어)
알스퀘어가 상업용 부동산 전문 분석 솔루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를 개발했다.
알스퀘어는 다음 달 1~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해 알스퀘어 애널리틱스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알스퀘어가 전수조사로 수집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 개의 데이터를 토대로 공급∙임대∙거래 시장의 모든 정보를 담은 상업용 부동산 전문 분석 솔루션이다. 그간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은 북미∙유럽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번에 알스퀘어가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장에 발을 내딛었다.
기존 서비스들이 매매 위주의 정보를 담은 것과 달리 알스퀘어는 RA에 공급 추이, 임대 동향, 권역별 임대료, 공실률, 거래 사례 등 과거와 현재의 공급∙임대∙매매 정보를 모두 지도상에 표시한다. 추후 물류센터 시장 정보도 분류∙정리해 담을 예정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이미 이지스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신탁 등 국내 대표 금융기관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류강민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초 RA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부동산 업계의 시장 조사∙분석 패턴이 뒤바뀔 것"이라며, “데이터 수집과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