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7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명확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는 2023년 1분기 기준 현금성자산 및 단기금융자산을 299억 원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최대주주 대웅제약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 영업에서 작년 영업현금흐름 252억 원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다른 바이오텍과 달리 지속가능한 R&D 모델 확보하며, 불확실한 외부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영업구조가 오히려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2024년 중국에 이어 2026년 미국에서 FcRn 타깃 치료제로 첫 로열티 매출 발생을 예상한다"며 "특히, 미국에서 대형 로열티 매출이 기대되는 선두 K-바이오텍으로, 로열티 매출이라는 바이오신약으로서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