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는 나들이족이 증가함에 따라 자체 브랜드(PB) 페트 커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RTD 커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월별 페트 커피 매출 지수를 살펴본 결과 1월부터 4월까지 70~90대를 기록하며 연 평균 이하 매출을 기록하다가 5월부터 10월까지 100~120대의 지수를 기록하며 페트 커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임e 쓴·단커피’는 가성비와 가용비를 콘셉트로 한 500㎖ 대용량 커피 음료다. 2019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 누적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이마트24는 기존의 ‘쓴커피’, ‘단커피’에 이어 17일부터 ‘짠커피’, ‘향커피’까지 선보이며 자체 브랜드 페트 커피 라인업을 확대한다. 4종 상품 모두 500㎖의 대용량에 가격은 1300원이다.
한편 이마트24의 최근 3년간 페트 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5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