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주요 투자포인트인 리쥬란 의료기기와 코스메틱 매출의 고성장을 확인했고, 향후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은 리쥬란 수출증가율과 코스메틱 매출증가율의 지속기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27.27%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1만8700원이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554억 원(+22% yoy), 영업이익 207억 원(+36% yoy), 영업이익률37%(+4%p yoy)를 기록했다"며 "사업부문별로는 의료기기(276억 원, +22% yoy), 코스메틱(139억 원, +56% yoy)이 고성장했다. 리쥬란 의료기기는 내수에서 분기 성장세가 지속했으며, 신규 아시아 국가 진출로 수출이 고성장(+192% yoy, +61% qoq) 했다"고 했다.
이어 "코스메틱 매출은 리쥬란 의료기기의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139억 원(+56% yoy) 고성장을 지속했다"며 "코스메틱은 면세매출이 유의미하게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해외 관련 매출(수출+면세)은 68억 원(+15% yoy, +85% qoq)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417억 원(+24% yoy), 영업이익 877억 원(+30% yoy), 영업이익률 36%(+1%p yoy)로 제시했다. 리쥬란 의료기기 수출은 신규 수출국가 확대(아시아 → 남미)로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고 코스메틱 내 해외 관련 매출 비중은 리오프닝, 리쥬란 의료기기 해외 인지도 상승을 기반으로 2022년 56% → 2023F 57% 확대를 예상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