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허정민 SNS
앞서 허정민은 두 달 동안 준비했던 KBS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이 무산된 후 장문의 글을 올리며 폭로를 이어갔다. 16일 허정민은 “두 달 동안 준비했다.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 뵙는데. 제가 못생겨서인가요. X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라며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 참으려다 발설해요”라고 밝혔다. 이에 KBS측은 “감독과 허정민 배우가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 제작진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2주 후인 4월 매니지먼트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며 “출연 불발 관련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음을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후 허정민은 10년 전 제작사 대표의 갑질 캐스팅을 추가로 폭로하며 피해를 본 배우의 실명까지 언급했다. 허정민은 해당 배우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연이어 작심 폭로를 이어갔다.
그런 그가 19일 돌연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자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