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리아드라마어워즈)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9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하정우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영화 ‘OB’를 준비 중이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및 캐스팅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 ’허삼관’ 이후 8년 만에 ‘OB’로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OB’는 골프와는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을 담는다.
‘롤러코스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호찬 감독, 소정오 촬영감독이 ‘OB’에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OB’의 캐스팅, 촬영 시기 등은 정해진 바 없다.
한편 하정우는 9월 개봉하는 영화 ‘1947 보스톤’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