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의 새 출발을 앞두고 강세다.
22일 오후 2시 31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10.98%(2850원) 오른 2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사명 변경은 2002년 대우조선공업이 대우조선해양으로 바뀐 이후로 21년 만이다.
증권가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에 인수된 데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출이 연초 제시된 가이던스 대비 더디게 올라왔지만 일시적인 이슈로 인한 결과물로 간주되며 하반기부터는 회복이 기대된다”며 “한화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중장기적으로 방산, 터빈, 엔진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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