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서울 광진구청 관계자들이 22일 취약꼐층 주거환경개선 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광진구청에서 광진구 관계자와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도배, 바닥재 정비, 전기, 조명,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 등 대상자의 주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관별로 역할을 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 등을 제공한다. 광진구는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광진복지재단은 사례관리와 민관 네트워크 발굴, 주거돌봄협동조합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대상 가구를 관리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구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