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잡을 기회”…‘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27일 무순위 청약

입력 2023-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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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광역 조감도 (자료제공=DL이앤씨)

최근 규제 완화와 대형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 반등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 용인시에서 무순위 청약 단지가 나왔다. 전국 단위 무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몰릴 전망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27일부터 무순위 청약을 시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과 청약신청금이 필요없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 이에 해당지역 우선공급으로 용인시 해당 거주자에 밀려 당첨 기회를 놓친 청약자를 포함한 전국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27일 무순위 공고 이후 29일까지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홈페이지 내 무순위 청약접수 코너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 당첨과 예비입주자 발표는 29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내부 커뮤니티 개념도 (자료제공=DL이앤씨)

앞서 일반분양 당시 이 단지 전용 84㎡형 최고 분양가는 12억 원 수준이었지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는 GTX A노선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으로 발전 중이다.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 계획을 밝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개발 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용인 집값 역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로 건립된다.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과 모든 가구 내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현관, 중문 등 각종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규제 해제로 전매제한은 6개월로 대폭 완화됐다. 취득세 또한 1~3% 수준으로 내려가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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