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쥬니 인스타그램)
현쥬니는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제발 입조심 좀 해라.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다.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모르냐”고 경고했다.
그는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라.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던지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하냐”면서 “인간이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라. 내가 터뜨리면 안전할 것 같냐.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냐. 근데 다들 알고 있다.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냐. 난 괜찮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라.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것”이라며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라. 더 열받게 하지 마라.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쥬니는 2008년 록밴드 벨라마피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현재는 아름다워’, 영화 ‘국가대표’, ‘하늘과 바다’,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마마돌로 활동했으며, 현재 창작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