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투데이DB)
국민의힘은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뽑는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6명의 원외 인사가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역 의원들은 한 명도 출마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이뤄진 후보 등록에 △김가람 청년대변인 △김한구 현대차 사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이종배 서울시의원 △정동희 작가 △천강정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 접수를 마쳤다.
국민의힘은 이듣날까지 이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넘을 경우 내달 1일까지 예비경선(책임당원 여론조사)을 실시하고, 내달 9일 전국위원회 투표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애초 여러 현역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후보 등록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