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왼쪽), 김경열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이 30일 서울 중구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관리 서비스(BaaS) 사업 강화를 위해 레드캡투어와 협력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서울 중구 레트캡투어 본사에서 레드캡투어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B-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B-라이프케어는 개인 전기차 사용자에게 배터리의 상시 진단 및 수명 예측, 잔존가치 평가 등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레드캡투어가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다. 전기차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향후 배터리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차 관리, 진단, 인증, 사용 후 배터리 활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TASK장은 “전기차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BaaS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발전된 배터리 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전기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