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쳐)
윤 대통령과 커피를 마시는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3일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71회차 1등에 당첨된 A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피또1000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A 씨는 “평소 재미 삼아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왔다”며 “최근 윤 대통령과 커피 마시는 꿈을 꿨고, 그 기운을 받아 당첨복권 12장을 교환하러 집 주변에 있는 복권판매점에 방문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 방문한 판매점에서는 스피또1000 재고가 소진돼서 교환할 수 없었다”며 “두 번째로 간 판매점에는 10장이 남아 있어서 10장만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간 판매점에서 남은 2장을 교환했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판매점에서 교환한 복권 2장을 긁었는데, 5억 원이 당첨됐다”며 “남편은 농담하지 말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당첨 당시 A 씨는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아 고객센터에 당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금의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A 씨는 코로나19로 사업을 정리하고 휴식기를 보내고 있어 당첨금을 예금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