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두울 등 2개 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4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날에 이어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날 코스피시장에 재상장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수화학은 지난해 11월 석유화학사업 부문(이수화학)과 정밀화학사업 부문(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두올은 29.93% 상승한 48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안전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요구한 에어백이 기아 자동차에 장착된 것으로 알려지자, 반사 수혜 기대감에 두올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올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원단과 시트커버, 에어백을 납품하고 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나무기술과 알티캐스트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무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29.87% 상승한 29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엔비디아 관련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엔비디아는 나무기술과 레드햇이 함께 출시한 인공지능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티캐스트는 29.79% 상승한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코스닥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골드앤에스로, 전 거래일보다 29.97% 하락한 4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에도 하한가를 기록했던 골드앤에스를 이날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