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타공공기관 93개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자체감사활동의 심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감사원이 기초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및 기타공공기관에서 직전년도에 실시한 자체감사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전체 서면심사 평가 대상기관은 458개다.
중기중앙회는 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기관 중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이현호 중기중앙회 상임감사는 “모든 임직원이 법규를 준수하고, 업무수행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A등급을 받았다”며 “내부통제체계를 더 강화해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추진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역할과 위상에 맞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