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 가구’는 2022년 말 기준 552만 가구로 지난 2020년 말의 536만 가구 대비 2.8% 증가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공개한 ‘2023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견종은 몰티즈(25.9%)였고 푸들(21.4%), 믹스견(20.3%), 포메라니안(10.3%), 진돗개(5.6%), 시추(5.6%), 비숑 프리제(4.5%) 순이었다.
반려묘의 경우 코리안숏헤어가 62.1%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페르시안(15.0%), 러시안블루(11.9%), 샴(9.8%), 터키쉬앙고라(8.3%), 스코티쉬폴드(6.4%)등의 순이었다
반려동물 양육비는 월평균 15만 400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비는 월평균 78만 7000원으로, 이는 2021년 46만 8000원에 비해 31만 9000원이 증가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