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서도 남양주왕숙, 안양매곡에서 이달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에서 남양주왕숙 932가구와 안양매곡 20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곳은 나눔형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70% 수준이며, 향후 시세 차익의 70%를 보장한다.
남양주왕숙은 전용면적별로 △46㎡형 25가구 △55㎡형 161가구 △59㎡형 746가구를 분양한다. 추정분양가는 △46㎡형 2억6387만 원 △55㎡형 3억1173만 원 △59㎡형 3억3622만 원으로 산정됐다.
남양주왕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서울과 접근성이 좋다고 평가된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풍부하다.
이번 공급되는 A19블록은 왕숙지구에서도 중심부에 있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이 계획돼 편리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또 주변에 학교와 공원 등도 가깝다.
안양매곡 역시 교통 인프라가 좋다고 평가된다. 지하철 1·4호선 생활권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월곶-판교선 안양운동장역도 예정돼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S1 블록은 안양종합운동장, 안양시청, 평촌학원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비봉산, 관악산, 학의천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안양매곡은 전용 59㎡형 141가구, 전용 74㎡형 63가구가 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각각 4억3934만 원, 5억4356만 원으로 산정됐다.
청약 일정은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 모두 12일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26~27일 특별공급 △28~29일 일반공급 △7월 13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