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되는 차서원, 쏟아지는 악플…BL드라마 팬들에게 손편지

입력 2023-06-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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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 (뉴시스)
배우 차서원이 최근 자신의 결혼 소식에 드라마 팬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팬심 달래기에 나섰다.

9일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측은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라셨을 ‘비연담’ 팬들에게 차서원 배우님이 조심스레 보내신 편지를 대신 전한다”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차서원은 편지로 “최근 제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팬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기억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늘 응원하겠다.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BL드라마로,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이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차서원은 공찬과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상태다. 5일 엄현경의 혼전임신을 알렸다. 결혼식은 내년 5월 차서원이 전역한 후 올릴 예정이다.

일부 팬들은 차서원이 최근 BL물에 출연했는데, 한 번에 열애·결혼·임신 발표를 하자 “당황스럽다. 책임감이 없는 것 아니냐”며 악플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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