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부산광역시로부터 ‘BIE 실사단 환영 유공 시민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영 및 시민참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며 이번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지난 4월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하는 실사를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실사단 방문기간 맞춰 부산 동구에 시공한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의 현장 세대 내부 조명을 활용한 점등 행사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북항 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49층 2040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현재 입주가 한창 진행중이다.
두산건설은 부산 지역 대표적 랜드마크 아파트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지역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통하고 있으며 이번에 표창장을 수여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2019년 분양을 시작해 지난 5월에 준공했다.
그 밖에도 해운대포세이돈,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구서동두산위브포세이돈 등 많은 단지가 부산지역 곳곳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암2구역을 재개발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대규모 단지로 북항재개발 2단계가 시행되는 인근으로 2030월드엑스포가 유치된다면 직접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점등 이벤트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을 기원하며 실사단 방문 일정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될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