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보배드림
13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9일 가해자와 피해자, 목격자 등 관련자 전원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간이 진술서를 작성했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상 관련자들이 상호 말다툼을 하다가 몸싸움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비가 있어 보이는 만큼 전원 수사가 진행돼야 피해자가 가려질 사안”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로 특정된 2명은 이날 언론 보도된 내용을 보고 “억울하다”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 딸이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의 딸이 대전 봉명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두 남성과 여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일로 얼굴에 큰 상처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자신의 딸 사진을 함께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