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국거래소는 KSM(KRX Startup Market)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재무, 회계, 법률, 지적재산권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다. 올해는 투자유치코칭 전문 멘토를 추가해 멘토풀을 확대, 기업의 수요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KSM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상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20사 이내로, 기업별 요구에 따라 종합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또는 투자유치코칭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회의 멘토링 제공한다.
6월 기업 수요조사 및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6~11월 개별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제고해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