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가방에 달린 'BUSAN IS READY'…'부산엑스포'에 진심

입력 2023-06-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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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베트남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김여사의 가방에 ‘BUSAN IS READY’ 라는 문구의 키링이 포착됐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 부부는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성남 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부 측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또 응우옌 부뚱 주한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프랑스 대사 대리 등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 정장 재킷에 하늘색 행커치프, 흰 블라우스, 하늘색 치마 차림으로 출국길에 나섰다. 특히 김 여사 가방에 ‘BUSAN IS READY’라는 키링이 달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4일까지 4박6일간 파리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20일 ‘2030 등록박람회 경쟁국 프레젠테이션’(PT) 행사에 참석하고 21일에는 우리가 주최하는 ‘2030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펼친다. 윤 대통령은 PT에서 마지막 연사로 직접 참여해 영어로 연설할 계획이다. 이번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모든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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