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포니(pon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현대자동차가 밴드 ‘잔나비’와 함께 헤리티지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1975년 출시한 첫 독자 개발 모델 ‘포니’와 포니 쿠페 컨셉트에서 시작된 브랜드 헤리티지를 알리기 위해 밴드 잔나비를 헤리티지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1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원 ‘포니(pony)’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특색 있는 멜로디로 세대를 넘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잔나비와 함께 헤리티지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해 보고, 고객들과 헤리티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pony’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현대차와 잔나비는 ‘pony’를 통해 자신만의 헤리티지를 발판 삼아 꿈을 이루고 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고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30초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현대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선공개했으며, 뮤직비디오 전체 버전은 음원 공개와 함께 잔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등장해 브랜드 헤리티지가 오늘날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강조했으며, 포니가 도로를 누비던 1970~80년대의 모습이 간직된 장소에서 촬영돼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잔나비는 현대차와 협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특별 콘서트를 열고 ‘pony’ 등을 공연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잔나비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가 더욱 많은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재해석됐다”라며 “향후에도 고유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