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공공건축 뽑는다"…국토부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고"

입력 2023-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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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포스터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 조성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6일부터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국민 누구나 우수 공공건축물을 추천할 수 있는 추천 접수제도를 도입하고, 국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한다.

공공건축 부문은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 등에 대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건축공간연구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 특별상(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 등 상장 및 표창 12점이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 건축기획 업무를 합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을 수여한다.

국민참여 부문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공공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이나 동영상 응모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작 1인(50만 원) 및 우수작 4인(각 20만 원)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2023 공공건축상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 기획의 중요성과 디자인 품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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