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연작'의 카밍앤컴포팅 라인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3일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의 열 진정 화장품인 카밍앤컴포팅 라인의 6월 판매량이 전달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때 이른 더위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열 진정 화장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스킨케어 외에 쿨링 헤어 및 바디케어 제품의 6월 매출도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뉴욕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의 페퍼민트 샴푸와 바디 스크럽은 전달 대비 판매량이 83%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여행, 레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쿨링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련 제품 재고 확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