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가 865억 원 규모 지상레이저 표적지시기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7040원에 거래 중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위사업청과 86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인 1001억 원 대비 8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는 근접 항공지원 작전 수행 시 한국군의 레이저유도폭탄 운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장비다.
국내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적기에 전력화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2026년 10월까지 납품을 완료한다. 나아가 생산 및 정비시설을 건립해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고 후속 군수지원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서 확보하게 될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토대로, 관련 사업분야까지 지속 확대함으로써 국내 무기체계 개발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