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10월29일부터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옥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오는 10월29일부터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푸꾸옥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50분에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도착하며 푸꾸옥 공항에서는 오전 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진주 파라다이스섬’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청정해역을 보유해 바다거북과 듀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또 아시아 최대규모의 사파리와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푸꾸옥 재운항을 통해 코로나 이전 운항했던 인천발 베트남 노선을 모두 회복하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다낭, 나트랑(냐짱), 하노이, 호찌민, 부산~다낭 총 5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4월20일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하노이, 호찌민 노선은 재운항 이후 약 89%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