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일요일인 오늘(25일)은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마가 남부지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전날 밤부터 50∼120㎜, 전남권·경남권 30∼80㎜, 전북 20∼60㎜, 충청권·경북권 남부 5∼20㎜다.
내륙 중북부 지역은 무더운 날시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4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