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이달 23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김계환 사령관(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전달되는 1억5000만 원은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국가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나금융그룹은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장학금 지원에 더해 장병내일준비적금 등을 통한 해병대 장병들의 자산형성지원, 군 간부를 위한 군인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노후를 대비한 자산관리 세미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