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 베트남에서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 응이손2 발전소 사업자인 NS2PC와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 협력 △베트남 발전사 PV Power와 암모니아 혼소 사업 협력 △EVN GENCO3와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친환경 연료 전환 기술 및 도입 방안을 도출하고, 이후 차례대로 파일럿 프로젝트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증 프로젝트를 선정한 뒤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베트남에서 다수의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2007년엔 현지 생산공장도 설립하는 등 두산은 베트남 전력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 왔다”며 “베트남 정부가 2050년 탄소 배출 제로를 밝힌 만큼 두산이 축적한 친환경 솔루션을 통해 베트남의 뜻깊은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