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의 컴포트형 산악자전거 브랜드 ‘그림(GLEAM)’은 본격적인 여름 라이딩 시즌을 맞아 MTB 제품군 ‘샌드스톤’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컴포트 산악 자전거 제품군 ‘샌드스톤’ 시리즈는 내구성을 강화한 두꺼운 프레임과 충격 완화 효과가 뛰어난 서스펜션 포크를 적용해 도심 속 포장도로 주행 상황과 고르지 않은 노면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MTB(Mountain Terrain Bike)는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고 레저스포츠용으로도 적합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전거 종류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023년형 ‘샌드스톤4.0D’, ‘샌드스톤2.5D’, ‘샌드스톤26D’로 소비자가 취향과 사이즈 특성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요 구동 부품 사양과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모델명의 ‘D’는 디스크브레이크를 뜻하는데, 강한 제동력이 장점이다. 기계식이 아닌,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적은 힘으로도 제동할 수 있어서 주행 피로가 적다. 또한 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삽입해 부식을 방지하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이 ‘샌드스톤’ 전 모델에 적용됐다. 15인치, 17인치 두 사이즈로 구성돼 있어 신장에 맞춰 제품 선택도 가능하다.
특히 ‘샌드스톤4.0D’은 안정성과 호환성이 뛰어난 시마노 데오레 30단 변속시스템을 채택해 폭 넓은 기어비로 평지와 언덕을 쉽게 누빌 수 있다. 서스펜션 포크는 리모트 락아웃 기능이 있어 핸들바에 있는 레버로 쉽게 서스펜션을 잠그거나 풀 수 있으며, 27.5인치 알로이 프레임 제품으로 매트 블랙, 매트 다크 그레이 두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샌드스톤 2.5D’와 ‘샌드스톤 26D’는 시마노 투어니 21단 변속기를 적용해 일반적인 라이딩은 물론 원만한 언덕 주행에도 충분한 기어비를 갖췄다. 각각 27.5인치 알로이 프레임, 26인치 알로이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매트 블랙과 매트 다크 그레이, 매트 블랙과 블랙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두 모델은 합리적 가격에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포크를 적용한 MTB 모델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샌드스톤 시리즈는 MTB의 특성을 잘 살린 제품들로 주행 안정성과 범용성이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