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에서 UBS와 크레디트스위스(CS) 간판이 나란히 보인다. (취리히/로이터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FINMA는 지난 2월 전직 CS 관리자 4명이 영국의 그린실 캐피털에 관한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들에 대한 강제 집행 절차를 개시했다. 현지 언론인 ‘블릭’은 소식통을 인용해 고트슈타인 전 CEO가 당국의 조사를 받는 전직 CS 관리자 4명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CS는 2017년부터 그린실과 협력해 1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제공했다가 그린실이 2021년 파산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봤다.
한편, 최근 스위스 최대의 투자은행(IB)인 UBS는 파산 위기에 처했던 CS를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