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포스터. (출처=채널A)
‘하트시그널4’가 조작 및 PPL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5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측은 “자막을 넣는 과정에서 일자 표기에서 착각이 있었다”라며 “데이트 장소 및 선물도 출연자가 직접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하트시그널4’가 방송된 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타임라인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출연자의 데이트 이후 신을 자막으로 ‘데이트 이전’이라고 표현하면서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자막 실수로 월요일이 화요일로 표기됐다”라고 해명하며 “앞으로 출연자 감정선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플래시백에는 입주 일차를 넣으려고 한다. 더욱 철저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출연자 한겨례가 김지영에게 준 핸드크림 선물이 PPL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데이트 장소는 출연자가 직접 고민하고 결정한다. 데이트와 선물 비용 역시 직접 지불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출연자가 원하는 장소 섭외가 어려운 경우 출연자와 협의 하에 장소 협조를 받는 경우가 간혹 있다”라며 “데이트 장소는 대부분 출연자들이 아껴뒀던 장소이거나 고민 끝에 고른 곳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은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에서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동거를 다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