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ESG경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2022 S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성과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아냈다. 이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 2021’에 의거하여 작성됐다. 독립적인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SGC에너지는 보고서를 통해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미래를 여는 SGC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자원순환형 에너지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목표로 하는 ESG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 감축 전략 고도화 △자원순환형 발전소 구현 △사업장 안전 고도화 △협력사 ESG Risk 최소화 및 동반 성장 강화 △가족친화적 문화 장착 △대내외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6개 핵심 추진 영역을 기반으로 추진한 ESG 실천 노력과 활동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SGC에너지는 친환경 목재펠릿 연료 전환에 따른 배출량 감소로 2021년 대비 60만톤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하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설비를 통해 연간 1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SGC에너지는 △바이오매스 연료 전환 Retrofit 사업 추진 △배터리 리사이클링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기 위해 ‘SGC숲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SGC숲 만들기는 학교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교관목을 식재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학교 숲' 프로그램과 학급 단위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을 기증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제공하는 '교실 숲'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SGC에너지는 두 번의 SGC숲 조성활동 통해 이산화탄소 5톤을 흡수하고 55톤의 산소를 생산하는 효과를 냈다. 올해 SGC숲만들기는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SGC에너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SGC이테크건설과 함께 동해안 산불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 등을 위해 2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또한, SGC에너지는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여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2 S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ESG 경영 활동이 수록되어 있는 SGC 그룹의 친환경 경영의지를 담아낸 보고서다.
SGC에너지 이우성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ESG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SGC그룹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 등을 공개하여 이해관계자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