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협약식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시,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해비타트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개 사업을 완료했다. 수혜 지원 대상 세대를 확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추가로 참여했다.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각 4억 원씩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도 진행된다. 또 서울시는 지원 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의 전반적인 수행 업무를 담당한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올해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도 함께 사업을 참여하며 좀 더 많은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택건설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대우건설은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